최근 강원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은 미세먼지 PM2.5 입자에 함유된 벤조[a]피렌과 크리센 등 PAHs 12종을 분석해 춘천의 PAHs는 차량 배출보다 석탄 연소나 생체 소각 등에 의한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. 그렇다면 이 석탄 연소와 생체 소각은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이뤄진 것일까? 이 연구를 이끈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한영지 교수는 “정답은 정확히 모른다”며 “춘천과 같은 소도시 및 시골 지역의 경우 노천 소각, 농업 잔재물 소각 등이 많다. 또 춘천은 육류구이 식당이 매우 많아 여기에서 기인하는 피에이에이치가 많을 가능성도 있다”고 덧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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